롯데·대우조선 비리…추석 이후 檢수사 빨라진다
2016-09-15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검찰이 추석 연휴 이후 롯데·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와 관련한 윗선 수사에 가속을 붙일 전망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추석 연휴 이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소환하기 위해 신 회장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도 추석 이후 강만수·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을 소환 조사하며 수사에 ‘화룡점정’을 찍을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12일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에 이어 이날 김인식 바이올시스템즈 대표를 구속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