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道 대체로 해소…서울→부산 4시간

2016-09-15     변지영 기자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귀성행렬로 극심한 지·정체를 빚은 전국 고속도로가 현재 다소 원활한 차량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8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40만 대, 들어온 차량은 27만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강릉 2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23문 ▲서울~광주 3시간 ▲서울~울산 4시간22분 ▲서울~목포 3시간30분 등이다.

상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강릉 2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23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울산 4시간22분 ▲서울~목포 3시간30분 등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해미부근~홍성부근 3㎞ 구간과 천안논산고속도로 남풍세IC~차량터널 5㎞ 구간, 정안IC~정안휴게소 운궁교 2㎞ 구간 등을 제외한 전국 고속도로에선 대체로 소통이 원활한 편이다.

추석 당일인 오는 15일은 이른 시각부터 양방향 고속도로가 지·정체를 빚을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상행선에서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께 절정을 보인 뒤 다음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행선은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을 보이다 오후 11시에서 자정 사이 해소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