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비상? 배우 지수, 급성 골수염 수술

2016-09-14     변지영 기자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배우 지수가 급성 골수염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13일 수술이 잘 끝났으며 현재 회복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최근 원인 모를 다리 통증에 시달리던 지수는 지난주 병원을 찾아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아 12일 정밀 진단을 받았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인 당일 밤 극심한 통증과 고열 증상으로 급히 병원을 찾았는 뒤, 의사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받게 됐다.

프레인TPC는 "수술은 잘 끝났으나 자세한 결과에 대해서는 상태를 좀 더 지켜보고 의료진의 설명을 청취한 후에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촬영 중인 드라마 '판타스틱' 등 제작사 측과 약속된 스케줄에 대해서는 최대한 폐를 끼치지 않을 방법을 찾기 위해 상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현재 JTBC 드라마 '판타스틱'에서 박시연과 연상연하 커플로 출연하고 있다. 사전제작 드라마인 SBS TV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도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