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마약류 오남용 방지 취급자 교육 실시
2016-09-12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지난 8일 처인구보건소에서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마약류 취급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과 약국, 의약품도매상 등에서 의료용 마약, 향정신성 의약품 등을 취급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마약류 저장·보관 등 취급자 준수사항과 중점 관리사항, 최근 개정된 법률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약물 오남용 및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 불법 유통, 마약류 도난 분실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마약류 취급자들의 법령 준수 및 올바른 마약류 취급 관리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 취급자는 허가 받은 지 1년 이내에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받지 않으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게 되므로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