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 노인요양시설 방문 위문품 전달

무안 에덴노인전문요양원 찾아 어르신 안부 살펴

2016-09-12     전남 조광태 기자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2일 무안 에덴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를 위로하고 직원을 격려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낙연 전남지사는 이날 입소 노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사항은 없는지 노인들의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생활관 및 프로그램실을 일일이 둘러보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젊은 시절 가난과 전쟁의 고통을 겪고 힘들게 살아온 노인들 곁에서 온정을 나눠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어려움이 많더라도 선택받은 일을 하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어르신들을 보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에덴노인전문요양원은 2010년 개원한 시설로 입소 노인 58명과 종사자 36명이 생활하는 곳이다.

전라남도는 올해 추석을 맞아 보훈병원과 사회복지시설 456개소 등 총 1만 2000여 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온정 넘치는 전남 만들기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