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슬리피, 새 집 공개 “방송 출연 후 TV, 에어컨 소파 선물 받아”
2016-09-10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나 혼자 산다’ 슬리피가 선물로 받은 살림살이로 채워진 새 집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슬리피가 이국주를 집에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는 슬리피의 집을 보고 “집이 왜 이렇게 좋냐”고 놀라워하자 슬리피는 “대표님이 도와주셨다”고 말하며 집 곳곳 지인들의 선물로 가득 채워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슬리피는 “새 TV와 에어컨은 사장님이 사줬고 소파는 아는 형이 줬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세탁기는 이국주가 선물한 것.
특히 슬리피는 작은 캠핑 의자와 접이식 탁자를 식탁 대신 놓아 이국주를 경악하게 했다. 슬리피는 “이게 식탁이다. 아직 식탁 사줄 사람을 못 만났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 슬리피는 침대방을 소개하며 “곧 붙박이장이 온다. 지난 방송이 나가고 나서 많이 도와주신다는 분들이 많았다”면서 “붙박이장 업체 대표님께서 직접 연락을 주셨다. 홍보도 필요 없다고 하셨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국주는 “무슨 단체냐? 대부분 연예인한테는 뭘 바라고 하는 건데 도와주시는 사람들이 많으니 오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슬리피의 새 집 생활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