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 ‘남양주 다산신도시 조경가든대학’ 개강
2016-09-07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경기농림진흥재단과 경기도시공사는 신도시 택지개발 조경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9월 6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조경가든대학’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농림진흥재단과 경기도시공사는 주민참여 방안 확대하기 위하여 자연친화적 신도시에 걸맞게 입주예정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조경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조경사업의 전 분야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산신도시 조경가든대학’ 이라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였다.
교육 내용은 정원 계획 및 설계, 전지·전정, 식재 및 관수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등이며 수목원·식물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감 있는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지난 2006년부터 11년째 운영하는 조경가든대학의 노하우를 토대로 9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총 14주(주1회 4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며, 종강은 12월 6일로 총14주간, 주1회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농림진흥재단 최형근 대표이사는 “이번 조경가든대학 교육과정에 참여한 입주예정자 및 지역주민에게 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향후 수료 후에는 지역의 녹색문화공동체 거버넌스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