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후반기 '협치와소통'기대

2016-09-06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의회는 지난 2일 후반기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새누리당 황명주 의원과, 더민주당 박해광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양당 교섭단체 소속의원의 연서를 받아 의장에게 제출했다.

이번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출로 광주시의회 각종 현안을 양당 간 협의와 조율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후반기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누리당 황명주 의원은 “후반기 광주시의회는 대화와 타협으로 협치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젊은 의정으로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선진 의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더민주당 박해광 의원은 “양당 간 끊임없는 소통를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양당 간 화합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