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 안개 낀 곳 많아
2016-09-06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강원도와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 중국 상해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후에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춘천 29도, 강릉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제주 28도, 대구 31도, 부산 31도 등이다.
기상청은 “낮 기온은 평년보다 2~3도가량 높아 약간 덥겠고 오는 7일과 8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전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오는 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또 기상청은 “오는 7일까지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수도권의 자외선 지수는 ‘보통’을 전망되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 이상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7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