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추석맞이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2016-09-05     대전 강용수 기자

[일요서울 | 대전 강용수 기자]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추석을 맞아 2일 오후 3시 도마큰시장에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시장자율소방대원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권선택 대전시장도 참여 시장상인에게 화재예방홍보지를 직접 나누어 주고 화재예방활동을 당부했다.  이는 지난 8월 1일 실시한 「대전시장과 함께하는 두드림 행사」에서 소방공무원이 제안한 대전시장의 소방현장활동 참여 건의를 적극 수용한 데에 따른 것이다.

화재예방 캠페인은 전통시장에서 일어나기 쉬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홍보 ▲ 전기, 가스 등 화기취급 안전수칙 ▲ 시장 내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전병순 소방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 방지 및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