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2학기 학교폭력 등 예방교육 시작

학교폭력 사례 중심의 강의 진행

2016-09-02     광주전남 김도형 기자

[일요서울ㅣ광주전남 김도형 기자] 강진경찰서에서는 지난 31일 강진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강진군 초∙중∙고등학교 등 28개교를 방문하는 2016년 2학기 학교폭력 등 예방교육을 시작했다.

최근 이슈화 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학교 내 언어폭력, 사이버폭력에 관한 심각성과 처벌에 관하여 강조 하는 등 여름방학을 끝내고 2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학교폭력예방의 고삐를 죄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은 엄연한 범죄임을 재강조 하며 학교폭력 없는 새학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생들 스스로 학교 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느끼고 자발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자정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폭력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재강 경사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 따돌림 등 학교폭력사례가 담긴 PPT자료 및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범죄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윤상 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제압하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며 청소년 보호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