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학교주변 무허가 불법게임장 단속

2016-08-31     경북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 30일 밤 1050분경 경주시 성건동에 있는 한 무허가 불법게임장을 지방청과 합동으로 단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위 업소는 개학기 학교주변 유해업소 특별단속기간 중임에도 한 초등학교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무허가 게임기인 야마토게임기 30대를 설치하고 손님에게 수수료 10%를 차감하는 불법 환전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영업자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간판도 없이 짙은 선팅과 이중 출입문에다 CCTV까지 설치했으나 경찰의 끈질긴 잠복과 급습으로 단속이 이뤄졌다.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