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양경찰의 곳곳을 둘러보고 배우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 2016년 KOICA 글로벌 과정 교육
2016-08-25 충남 윤두기 기자
[일요서울 | 충남 윤두기 기자] 해양경비안전교육원(원장 치안감 김두석)은 오는 28일 ~ 9월 10일(13일간)동안 인도네시아, 미얀마, 동티모르, 스리랑카,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7개국 14명의 외국 해상치안공무원을 대상으로「아시아 해양경찰의 해양치안 역량강화」과정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015년 가나, 나이지리아, 솔로몬제도, 베트남, 방글라데시, 이집트 등 7개국 11명과 케냐 15명을 대상으로 2차례 실시해 만족도 93.6%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적 시설을 갖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이론, 견학, 체험교육을 체계적으로 편성해 한국 해양경찰의 최일선을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며, 개개인이 직접 체험해 자국의 해양경찰 Action Plan을 세울 수 있도록 짜여 진 과정이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최첨단 시설과 우수한 강사진, 뛰어난 자연풍광으로 외국 해상치안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우리나라의 위상 제고는 물론이며, 해상치안 우방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 관계자는 “국제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해양강국 백년대계를 향한 초석 기관으로 해상치안 우방확보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교육을 통해 우리문화의 특별함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