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테헤란로제2지구에 관광호텔 들어선다

2016-08-25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서울시는 25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역삼동 708-4번지 테헤란로제2지구에 관광 숙박시설을 건립하는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관광호텔은 테헤란로변에 지하 8층~지상 26층, 총 298실 규모로 지어진다. 해당 지역은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교차하는 선릉역 인근에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수요가 예상된다.

또 대상지에 총 509㎡규모의 공개공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선릉역 4번출구와 인접한 쪽으로 지하철 출입구와 연계해 시민들이 언제라도 쉴 수 있는 휴식공간과 대상지 뒷쪽에 소공원형태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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