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세무서, 광복절 주간 무더위 속 현충원 밥퍼행사 동참

2016-08-24     대전 박재동 기자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북대전세무서(서장 장종환)는 지난 18일 광복절 주간을 맞아 대전 현충원 나눔의 집에서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밥퍼행사’에 동참  했다.

이 행사는 구암사 주관 현충원 무료급식 행사로 ’14년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북대전세무서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장서장은 국수를 삶아 유가족과 참배객에게 배식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고려하여 직접 얼음과 미숫가루를 준비하는 세심함으로 나눔의 행사를 몸소 실천했다.

방문객들은 세무서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반응과 앞으로 성실한 납세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또한 구암사 주지스님이 봉사현장을 방문하여 본연의 세정업무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소홀함이 없는 북대전세무서에 항상 감사하다는 뜻과 함께 향후에도 지역의 소외받는 계층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봉사가 필요한 경우 북대전세무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서장은 오늘의 작은 정성이 다소나마 무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세정홍보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만큼 앞으로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 참여할 것을 약속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봉사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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