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저소득층 돕는 업무협약 체결

2016-08-24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최근 발족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위생용품을 만드는 기업인 우일씨앤텍(주)과 저소득층을 돕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일씨앤텍은 매달 무자극 물티슈 50박스(약 320만 원 상당)를 관내 홀로 어르신이나 저소득 아동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저소득층 지원 업무협약은 지난달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카페빵이야기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남사면에 공장을 두고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우일씨앤텍은 그동안 용인시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간과 협약을 이어가고 있다”며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주민체감도가 높은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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