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공현주, 3년 열애 끝에 결별 “좋은 동료로 남기로”
2016-08-23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2-여군 특집’ 등 공식 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스스럼 없이 드러냈던 배우 이상엽과 공현주가 결별한 사실을 인정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상엽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최근 결별한 게 사실이다. 나머지는 개인사라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공현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도 “공현주가 최근까지 교제해온 이상엽과 결별한 것이 맞다.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이상엽과 공현주가 지난 2013년 8월 연인 사이를 공식 인정한 이후 약 3년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상엽은 최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출연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JTBC ‘이번 주 내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주연 배우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또 공현주는 지난해 JTBC '순정에 반하다'에서 한지현 역으로 열연했으며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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