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道단위 민․관․군․경 합동 종합훈련 참관

2016-08-23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오구환, 김시용, 김원기의원은 23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이루어지는 道단위 민․관․군․경 합동 종합훈련에 참관했다.

이날 훈련은 적 무력진압 및 화학, 화재 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초동조치 및 수습복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을지훈련 기간에 이루어지는 실제 훈련으로 시민과 학생, 공무원, 경찰과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훈련은 집결지인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시민 500여 명을 36대의 버스와 승용차 등에 태워 48km떨어진 남양주체육문화센터까지 이동시키는 전국 최대규모의 주민대피이동훈련으로 실시됐다.

또한 이동 과정에서 적의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 부상주민 응급치료 및 후송, 교량 파괴로 인한 우회도로 개척, 파량 연료 보급등의 훈련도 같이 이루어졌다.

오구환 위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 테러 등에 대비한 비상대비테세를 확립하고, 유사시 경기도의 사태수습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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