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정혜성, 통뚱이 명은공주로 변신

2016-08-23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 중인 배우 정혜성이 특수 분장한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혜성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구르미 그린 달빛명은 공주. 여러분 오늘도 놓치지 말라는. 나는 뚱뚱이가 아니라 통뚱이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게재된 사진 속 정혜성은 볼살이 한껏 오른 통통한 얼굴로 분장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더욱이 그는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보여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완벽주의 여검사 캐릭터와는 달리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르미 그린 달빛명은 공주는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이 가장 아끼는 여동생이다. 뽀얀 피부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꽤 예쁘지만 살집에 묻혀 빛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인물이다.
 
한편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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