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실 사람들, 그들의 노고를 알리다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공보실이란 법령의 공포, 언론보도 정보, 선전, 선전영화제작, 인쇄.정기간행물 및 방송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던 중앙행정기관이라 정의하고 있다.
1948년11월 국무총리 소속의 공보처로 발족해 1956년2월 대통령 직속의 공보실로 개칭했다.
조직은 실장과 그 밑에 공보국. 선전국. 방송관리국 등 3국을 두고 있다. 1961년 6월 공보실을 공보부로 개칭하였다.
이에 언론보도와 과다한 기관장의 임무수행을 대신하기위해 각 기관에는 공보실을 운영하고 있다.
공보실은 그 기관의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는 곳이기도 하며, 기관장을 대신하여 그 기관의 여러 분야의 행사와 다방면의 기관 운영을 시민 혹은 관여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막중한 역할을 행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기관장의 업무가 막대함에 그 모든 업무를 감당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이 있다. 그러한 경우 기관장의 업무를 대신해야 할 때가 빈번히 있다.
기관장 대신 사람을 만나는 업무에 있어서는 다방면의 참기 힘든 역할을 일임해야 할 때도 많이 있다. 그러나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책무를 다해야만 하는 곳이 바로 공보실인 것이다.
허나 항상 칭찬이 아닌 헐뜯음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또한 열심히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표시가 나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는 무수한 기관과 단체들이 있다. 그곳에는 꼭 있어야하는 부서가 있다. 바로 공보실이다.
기관에서 하는 어떤 크나큰 일도 사람들은 알 수가 없다. 이에 공보실은 사람들에게 알 권리를 제공한다.
세상 깊숙이에서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음지에서 피어나는 한송이 야생화처럼 자신을 불사르는 그들이 있기에 우리는 세상을 보다 깊숙이 볼 수 가 있는 것이다.
어머니는 자식들을 키운다. 허나 자식들에게 힘들다고 말하지 않는다. 공보실 사람들이 그렇다.
오늘도 그 기관과 단체의 모든 사항들을 낱낱이 알리면서 동분서주하는 공보실의 모든 이에게 찬사를 보내면서, 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