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밤 경남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지난해 결산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등 심의 의결해

2016-08-17     부산 전홍욱기자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17일 오전 사천 곤명농협 회의실에서 ‘2016년 밤 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밤 경남협의회 소속 농협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밤 경남협의회의 ‘2015년도 사업결산 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해 밤 생산량 감소와 저장물량 부족으로 밤 소비지가격(상품 기준)이 7월 상순기준 kg당 7,560원으로 작년대비 12%, 평년대비 11% 각각 상승함에 따라 올해의 밤 생산동향, 수매계획, 판로개척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밤 경남협의회를 주축으로 소비촉진을 위한 밤 효능 홍보, 소비지 직판행사 등 판촉 활동과 고품질 밤 생산을 위한 농가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희균 밤 경남협의회장은 “철저한 선별에 따른 고품질 제품 출하로 경남 밤 이미지 제고와 타 지역 밤과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경남산 밤의 경쟁력을 강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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