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비업무용자산 2186억 원 규모 매각
직원사택 38세대 등 수탁재산 온비드 통해 매각
2016-08-17 부산 전홍욱기자
[일요서울 | 부산경남 전홍욱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3일 )부터 25일까지 3일간 공공기관 및 금융회사로부터 매각을 의뢰받은 비업무용자산 2186억 원 규모, 총 210건의 수탁재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에는 한국서부발전에서 매각 위임한 직원사택(충남 서산 소재) 38세대도 포함된다.
캠코 관계자는 “수탁재산의 경우, 소유자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것이라 물건의 사전확인이 용이하고, 권리관계가 깨끗해 추가 위험 부담이 없어 공매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며, “인터넷을 통한 입찰로 시간 절약은 물론, 중개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매대상 물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수탁․유입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