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도 뉴델리 '국제무역박람회' 참가 업체 모집
참가업체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 26일 까지 접수
2016-08-17 부산 전홍욱기자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김해시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인도 뉴델리의 프라가티 메이단(Pragati Maidan)전시장에서 열리는 ‘인도 국제무역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박람회에 시는 수출 중소기업 8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품목은 소비재, 생활가전, 건축자재, 문구류, 악세사리 등이다.
참여기업에게는 부스비와 장치비, 편도항공료, 통역비(50%)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 26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현재 인도는 모디 정부 출범이후 ‘Make in India', 'Digital India', 'Clean India' 등을 표방한 ’모디노믹스‘ 정책의 효과로 올해 인도 경제 성장률은 7%대로 중국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인도가 세계 최대 투자처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인도 현지시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tls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