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병무청, 국외영주권자 현역병 입영 간담회 개최
2016-08-17 대전 박재동 기자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백운집)은 지난 8월12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영주권 병사 49명을 초청해 환영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현역병으로 입영한 국외영주권 병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안내 및 병영생활 중 궁금한 사항(휴가, 여권발급 등)을 해소하는 등 영주권 병사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한편, 영주권 병사들은 육군훈련소로 입영 후 1주일 간 ‘군 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문화와 군대예절 등을 교육받은 후 기초 군사훈련을 받게 되며, 군복무기간 중 영주권이 취소되지 않도록 1회 이상 국외여행 등을 허용 안심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국외영주권자들의 자발적인 입대는 성숙한 병역문화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으며 병무청은 지속적으로 병역이행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확산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