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3’ 멜로디데이 차희 “실검 1위 감사하다, 더 노력할 것”

2016-08-12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막내 차희가 새로운 예능돌의 탄생을 예고하며 숨겨둔 끼와 반전의 매력을 대방출한 가운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차희는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들 없이 혼자 예능 프로그램에 입성했다.
 
이날 그는 실검 1를 향한 강한 의지를 불태웠고 실제로 방송 이후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특히 차희는 일명 자몽 머리로 오프닝부터 자몽즙 매력을 발산하며 인지도가 별로 없어서 소속사에서 스캔들도 적극 권장한다”, “비밀 연애해본 적 있다, 공개 연애도 해보고파라고 거침없이 솔직한 발언을 쏟아내는 등 차분한 4비트부터 흥겨운 32비트까지 놀라운 펜비트 개인기를 깜짝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시종일관 열정적인 리액션과 적극적인 자세, 열정에 비해 1% 부족해 더 웃음을 자아내는 예능 욕망돌의 허당 매력을 드러내며 MC들과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에 방송 후 차희는 소속사를 통해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이라 많이 긴장했었는데 유재석 선배님을 비롯한 MC분들과 같이 출연했던 게스트 선배님들, 친구들 모두 잘 이끌어주시고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덕분에 데뷔 첫 실검 1위라는 소원 성취도 해서 더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는 멜로디데이 차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다양한 별명과 함께 새로운 예능 원석으로 눈도장을 찍은 차희는 최근까지 멜로디데이 멤버로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깔로(Color)’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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