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하우징페어 ‘2016 홈&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특별전’ 오는 18일 열려
[일요서울 | 박정민 기자] 집의 대명사로 불리던 아파트의 몸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집과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넓은 평수의 아파트를 고집하기 보다는 좁은 평수에서도 공간 활용에 집중한다거나 아예 타운하우스나 단독주택, 빌라 등으로 주거 형태에 변화를 주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이처럼 사람들이 추구하는 주거 형태와 라이프 스타일이 전에 없이 다양해지면서 주택 개조나 리모델링, 홈드레싱 등을 통해 나와 우리 가족만을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을 완성하고자 하는 수요 역시 늘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2016 경향하우징페어 홈&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특별전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전시회 중 하나로 오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해당 전시회에는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산업의 동향 등 리빙앤라이프스타일이 제안하는 트렌드 특별전이 열린다. 특별전은 인테리어 스타일, 키친&다이닝 스타일, 컬쳐&라이프 스타일 총 3개 부문으로 나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안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주목할 만한 국내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다수의 특별 기획관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달앤스타일x틸테이블 콜라보레이션과 에스엘디자인x이광호 작가x커브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되는 ‘프리미엄 인테리어 컨설팅 특별관’을 비롯해 꾸밈바이(조희선ㆍ임종수ㆍ전선영)가 연출하는 ‘홈스타일링 기획관’, ‘삶에 위안이 되는 휴식정원’을 주제로 한 율&미상의 ‘플랜테리어 기획관’도 주목할 만하다.
이와 함께 리빙 &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거진 리빙센스와 공동 기획으로 2016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TREND WEEK 세미나도 함께 개최한다. 공간과 삶의 패턴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트렌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18일(목), 19일(금) 양일 간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8호에서 개최된다.
트렌드 정보뿐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 등 집 가꾸기를 위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고, 인기 브랜드의 셀프 인테리어 솔루션을 비롯해 배예환 쉐프의 쿠킹쇼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회의 무료 참관은 리빙앤라이프스타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