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비정규직 특수요원 캐스팅...'3년 만에 스크린 컴백'

2016-08-10     송승진 기자

[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평소 밝고 긍정적인 매력을 발산 중인 배우 김성은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으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김성은 소속사인 가족액터스의 한 관계자는 '김성은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캐스팅 됐다고 9일 밝혔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간 국가안보국 예산을 찾기 위한 비정규직 국가안보국 내근직 요원과 지능범죄수사대 형사의 예측불허 잠입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강예원과 한채아의 캐스팅으로 화제몰이 중인 기대작이다.

이 작품에서 '김성은'이 맡은 역할은 이혼 후 딸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보이스피싱에 나섰지만,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되는 '은정'이라는 캐릭터로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감초 역할이다.

2013년 영화 '밤의 여왕' 이후 3년여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린 김성은의 차기작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8월 중 크랭크인, 내년 초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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