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서관 두 배로 데이'운영

2016-08-09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시는 문화가 있는 날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대출 권수를 2배로 늘리는 ‘도서관 두 배로 데이’를 8월부터 운영한다.

운영 도서관은 선경도서관 등 14개 공공도서관과 슬기샘어린이도서관 등 3개 어린이도서관, 사랑샘도서관 등 3개 소규모 도서관으로 총 20여 곳이다. 단 대출증 하나로 빌릴 수 있는 총 권수는 45권으로 종전과 동일하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과 문화시설 무료관람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8월 문화가 있는 날은 8월 31일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에 도서 대출을 확대함에 따라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가까이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책 읽는 인문도시 수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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