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지역 중소기업 3곳,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성장 잠재력 높은 중소기업 발굴, 금융지원 강화 및 거래관계 확대

2016-08-08     부산경남 전홍욱기자

[일요서울 | 부산경남 전홍욱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 중소기업 3곳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제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거래관계를 확대하는 중소기업 지원 제도다.

김해시에 소재한 ㈜태광판지(대표 장재연)와 ㈜스틸벤딩(대표 양홍기) 그리고 ㈜에스케이산업(대표 김규섭)에 별도 제작한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했다.

㈜태광판지는 김해시 상동면에 소재한 판지 상자 및 용기 제조 전문업체로 각종 박스제작과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품질과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스틸벤딩은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금속 벤딩 전문업체로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에스케이산업은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업체로 2014년 신규 개업 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태광판지ㆍ㈜스틸벤딩ㆍ㈜에스케이산업에는 대출 금리 우대 등 금융 혜택이 함께 지원된다.

여신기획부 정윤만 부장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역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tls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