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사전판매와 체험행사 실시

2016-08-05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산업경제팀]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사전 판매와 소비자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일 ‘갤럭시 노트7’의 사전 판매와 소비자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갤럭시 노트7’은 지난 2일 뉴욕에서 진행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됐으며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홍채인식과 진화된 S펜 등 놀라운 혁신 기능으로 소비자들과 미디어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갤럭시 노트7’의 사전 판매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국내 이동통신사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출고가는 98만8900원이며 국내 출시 컬러는 3종으로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실버, 골드 컬러와 함께 블루 컬러를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 컬러는 10월 초 출시될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7’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또 사전 구매 고객 중 23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개선된 S헬스 기능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밴드 ‘기어 핏2’를 증정한다. 개통 후 14일 유지 조건이다.

삼성전자는 출시 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 노트7’의 혁신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국내이동통신사 주요매장 등 2800여 매장에서 사전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을 포함해 전국 주요 복합쇼핑몰, 백화점, 대학가 등에서 대규모 체험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체험 행사는 혁신적인 홍채인식 기능을 활용한 '갤럭시 노트7' 잠금 화면 해제하기, ‘S펜’을 활용한 일상 속 번역 기능 체험하기, 꺼진 화면 메모 기능을 활용한 게임, 방수 체험 등 ‘갤럭시 노트7’의 혁신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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