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오는 12일 새 앨범 ‘하데스’로 컴백 확정
2016-08-01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독보전인 콘셉트로 ‘콘셉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룹 빅스(VIXX·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가 대규모 연간 프로젝트 ‘빅스 2016 콘셉션(VIXX 2016 CONCEPTION)’ 두 번째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빅스 2016 컨셉션’ 두 번째 작품 ‘하데스(Hades)’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티저에서 빅스는 13초가량의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대형 프로젝트의 두 번째 콘셉션이자 완전체로 돌아오는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공개된 첫 번째 앨범 ‘젤로스(Zelos)’에서 오픈된 하트 심장 모양의 두 번째 조각을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욱이 멤버들은 이번 두 번째 컨셉션 앨범 키워드를 죽음을 다스리는 암흑의 신 ‘하데스’로 표현한다. 또 이들은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사랑의 노예 등 내놓는 앨범마다 독창적 콘셉트로 다른 아이돌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준 만큼 이번 활동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빅스는 오는 13,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엘리시움(VIXX LIVE FANTASIA ELYSIUM)’에서 신곡과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빅스는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과 콘서트 준비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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