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2년 5개월 만에 정규앨범 ‘C'로 전격 컴백

2016-08-01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밴드 넬(Nell·김종완, 이재경, 이정훈, 정재원)25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전해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1일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에 따르면 넬은 오는 11일 컴백을 확정 지었으며 새 정규앨범 (C)’를 발표한다.
 
특히 는 지난 2014뉴톤스 애플(Newton’s Apple)’ 이후 발매하는 정규앨범으로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한 앨범을 위해 쏟아부은 그들의 열정과 고민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 이는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작업한 넬의 감성이 더욱 단단하게 뭉쳐진 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카오스(Chaos)’, ‘갈등(Conflict)’, ‘혼란(Confuse)’, ‘모순(Contradiction)’ 등의 주제로 시작된 음악들이 시간을 거쳐 개별의 곡으로 전환, 발전됐다. 전체적인 표현과 연주, 사운드 구성이 가장 디테일하고 풍성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때론 한 여름의 태양처럼 때론 무더위를 밀어내며 시원하게 쏟아지는 빗소리처럼 다가올 것이라며 유행처럼 흘러가는 음악이 아닌 아티스트 고유의 색채와 신념을 담은 음악이자 2016년 현재 음악신에 던지는 새로운 제안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넬의 이번 활동 첫 공연은 오는 12‘2016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진행되며 이후 정규앨범 발매 콘서트 등 많은 라이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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