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장난감 대여점 2호점 신규 개소

2016-07-27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오산시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의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를 위해 세교복지타운(수청로 192)에 장난감 대여점 2호점을 신규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개소하는 2호점은 1호점과는 달리 장난감 대여뿐만 아니라 각종 블록 및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시는 가정에서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다양한 블록 등을 구비해 영유아는 물론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자격은 오산시 거주하는 만 3세 이상~초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최근 3개월 이내 등본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장난감 대여점 2호점을 방문해 회원 가입 후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및 현장 접수로 일 최대 2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1~3급 등록장애인(부모 포함), 국가유공자는 해당 자격 증빙서류 제출 시 시간당 1000원의 이용료가 면제된다.
 
장난감 대여점 2호점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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