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전제품 창고서 화재 1억5900만원 피해

2016-07-26     장휘경 기자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전남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한 지 27분 만에 진화됐다.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한 가전제품 창고에서 26일 오후 1시19분경 원인 모를 불이 나 1억 5000만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내고 2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2개동 중 창고 부속 건물인 1개동 66㎡가 모두 불에 탔으며 또 다른 1개동(406㎡)의 99㎡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안에 있던 냉장고와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불에 타면서 1억59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창고 부속 건물 밖에 쌓여 있던 자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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