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서-무술사범단 “여성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2016-07-18 신현호 기자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대구달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무술 유단자 사범 27명으로 구성된 ‘여성안전패트롤순찰대’와 손잡고 달서구 학산 등산로·둘레길 여성범죄 예방활동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달서경찰·여성안전패트롤순찰대는 여성 등산객을 상대로 여성불안신고(국민제보앱) 홍보 전단지 및 창문 열림 경보기 배포, 등산로·둘레길 방범시설 현장점검 등을 실시했다.
달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의 안전한 등산로 확보를 위해 관내 등산로 20개소를 순찰담당 책임구역으로 지정,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합동 순찰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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