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종료

2016-07-18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320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인 15일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쳤다. 도시정책실, 환경국, 마을만들기추진단을 비롯해 구청 소관부서 예산을 3일에 걸쳐 심사를 마치고 오는 18일 위원회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재선 도시환경위원장은 “위원회 소관 추경예산 규모는 4037억 원으로 본 예산 3722억 원보다 315억 원(일반회계 148억 원, 특별회계 167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황구지천 환경조성사업을 비롯해 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개선사업 등 도심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개발분야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편의를 위해 필요한 사업들은 적극 반영하고, 타당성 여부와 행정절차의 이행여부를 면밀히 파악해 효율적인 예산운영이 될 수 있도록 심사가 진행됐다”며, 과도한 홍보비 등 3건의 사업예산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안 예비심사는 2개 소위원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소위원회는 장정희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진우, 홍종수, 유철수 의원이, 2소위원회는 유재광 의원을 위원장으로 심상호, 조석환 의원이 심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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