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안매켜소 교통안전 캠페인’진행

2016-07-15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남부경찰서는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방향지시등 켜기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 정착 실현을 위한 ‘안매켜소 운동’을 추진 중인 가운데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영통역 부근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와 협력해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안매켜소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30여명의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 직원들과 경찰서 교통안전계장, 홍보담당, 교통직원, 영통지구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매켜소’ 문구가 삽입된 물티슈와 ‘주간전조등 켜기’ 홍보용 차량 방향제를 배부하며 수원시민의 눈길을 모았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수원시민에게 주간에도 전조등을 켰을 경우 교통사고가 19% 감소하는 ‘주간전조등 켜기’ 운동 동참을 요청하였고, 캠페인에 참석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직원들 역시 운동의 취지를 이해하며 다시 한 번 교통안전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 모습을 보였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늘릴 것이며, 앞으로도 ‘안매켜소 운동’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과 아울러 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를 상대로 교통시설 개선 및 교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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