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 오는 7월 말 日 시작으로 본격 해외 활동
2016-07-12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그룹 로미오(윤성, 현경, 카일, 승환, 민성, 마일로, 강민)가 일본 진출에 나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MIRO)’로 컴백한 로미오는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일본에서 쇼케이스와 팬미팅을 개최한다.
특히 소속사 C.T엔터테인먼트는 12일 “로미오는 그동안 태국,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이번 일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고 전했다.
‘미로’는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한 소녀의 매력 속에 헤매는 소년의 입장을 청량하고 펑키한 기타리프로 표현한 어반 팝 장르의 곡이다.
더욱이 발매 당일 일본 타워레코드에서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또 이는 정식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한 단계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로미오는 오는 27일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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