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테크노밸리에 1200억 원 규모의 PF 자금 투입

2016-07-12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의 첫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 금융권으로부터 1200억 원 규모의 PF(프로젝트 금융) 자금이 투입된다.

경기용인테크노밸리는 12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기업은행, 산업은행과 1200억 원의 PF 약정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약정에는 조청식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동일 경기용인테크노밸리 대표이사, 최광호 한화도시개발·한화건설 대표이사, 서형근 기업은행 부행장, 임맹호 산업은행 PF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기공식을 갖고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되고 있는 용인테크노밸리는 전체 사업비 2988억 원의 약 40%1200억 원의 금융 약정으로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약정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용인테크로밸리의 경제성을 인정받게 됐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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