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무원 준비생 만취해 경찰 때려

2016-07-12     권녕찬 기자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던 20대 남성이 술을 마시고 경찰을 폭행해 입건됐다.

11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만취해 파출소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2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쯤 광산구 도산파출소에서 B(51) 경위의 얼굴을 주먹으로 2차례 폭행했다.

조사 결과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A씨는 만취 상태로 택시에서 잠들어 파출소에 옮겨진 후 귀가를 안내하는 B경위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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