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24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개최

2016-07-11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포천시는 지난 8일 집중호우로 포천천에 쌓인 수해 쓰레기 대청소와 풍수해 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으로 24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포천시청 안전건설국(국장 장금태) 안전총괄과, 건설과, 도시과, 건축과, 교통행정과, 상하수과 직원과 자율방재단원, 포천시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평균 강수량 200의 강한 집중호우로 인해 포천천 일원에는 생활쓰레기와 수풀, 잡목, 교각에 쌓인 쓰레기로 인해 저해된 미관을 개선하고 물의 흐름을 막아 추후 2차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천대교부터 신북대교까지 약 510톤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일부 파손된 주차장과 주요 시설물 보강공사를 동시에 실시해 시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조병식 안전총괄과장은 1호 태풍 네파탁이 한반도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속히 하천 정화활동을 펼쳐 안전한 포천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