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국인 용접공 작업 중 철판에 압착해 숨져

2016-07-09     장휘경 기자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중국인 근로자 이모(47)씨가 9일 오전 아침, 철판에 압착해 숨졌다.
 
이씨는 이날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한 선박 블록 제작 공장에서 철판 용접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사고가 난 후 119 구급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30여분 만에 숨졌다. 
 
이날 이씨는 블록을 고정하기 위해 용접 작업을 하던 중이었는데 블록이 이씨의 몸 위에 떨어지면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알기 위해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 작업자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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