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함부로 애틋하게’ OST로 3연속 흥행 이어가
2016-07-08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가수 김나영이 싱글 ‘어땠을까’와 KBS ‘태양의 후예’ OST ‘다시 너를’에 이어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가슴이 말해’는 ‘함부로 애틋하게’의 세 번째 OST로 8일 자정 공개 직후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김나영의 ‘가슴이 말해’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극중 신준영(김우빈 분)을 향한 노을(배수지 분)의 가슴 아픈 마음을 표현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OST 관계자는 “김나영 특유의 목소리와 감성이 드라마 속 노을의 감정과 잘 맞아떨어져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 곡을 통해 노을의 밝은 모습 뒤 숨겨진 아픔, 슬픔, 외로움을 함께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현재 하반기 미니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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