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V.A 김소희, 길구봉구 뮤직비디오 출연… 사랑에 빠진 소녀로 변신
2016-07-08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C.I.V.A의 김소희가 소속사 선배 길구봉구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성 듀오 길구봉구는 8일 신곡 ‘막 좋아’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랑에 빠진 소녀로 변신한 김소희의 행복한 표정들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티저 이미지에는 ‘잠깐 보잔 나의 전화에 츄리닝을 입고 나온다 해도’, ‘처음 같은 설렘은 없어도 어느샌가 너무 편해진 네가’, ‘그렇게 예쁘게 한번 웃어주면’, ‘기어코 날 두 손 가득 안아줄 너를 사랑해’, ‘그런 네가 난 좋아 미치겠어 그냥 막 좋아’라는 설레는 가사가 담겨 있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더욱이 이번 신곡 ‘막 좋아’는 봄에 발매한 ‘뭘 해도 예쁜걸’과 겨울에 발매한 ‘좋아’ 이어 계절 프러포즈 송의 완결판으로, 오래된 연인들이 느끼는 감정을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한편 ‘막 좋아’의 뮤직비디오에는 김소희와 뮤직웍스 연습생 이세웅이 연인으로 출연했으며 오는 13일 자정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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