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김정모, 오는 18일 정규 6집 앨범으로 컴백
2016-07-07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듀오 김희철과 김정모가 정통 트로트 곡으로 돌아오는 소식을 전해 관심을 사로잡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김희철과 김정모가 오는 12일 자정 두 번째 미니앨범 ‘종합선물세트(Goody Bag)’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앨범은 김희철이 전곡 작사를, 김정모가 전곡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타이틀곡 ‘울산바위(Ulsanbawi)’는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정통 트로트 곡이다. 이는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가 고백할 타이밍을 놓쳐 마음을 꺼내 보지도 못하고 접을 수밖에 없었다는 슬픈 내용을 ‘울산바위’ 설화에 빗대 표현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편곡된 ‘울산바위(Ulsanbawi)’ 리믹스 버전도 함께 수록됐으며 다양한 장르의 6곡으로 구성됐다.
한편 김희철과 김정모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두 번째 미니 앨범 ‘종합선물세트’는 오는 12일 온‧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bombom51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