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최고 시청률 19.7% 경신… 20% 돌파 시간문제

2016-07-06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박수진)가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 19.7%를 기록한 가운데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6회는 시청률 19.7%(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5회분이 기록한 18.4%에 비해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 최고 기록이다.
 
특히 닥터스는 지난달 20일 첫 방송부터 12.9%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214.2%, 314.4%, 415.6%, 518.4% 619.7%까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만큼 앞으로 시청률 20%를 넘는 것 역시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날 닥터스에서는 유혜정(박신혜 분)과 홍지홍(김래원 분)의 멜로가 더 본격화됐다. 새어머니와 재회해 상처가 덧난 혜정은 지홍의 위로로 웃을 수 있었고 지홍은 이런 혜정에게 기습 키스를 선사했다.
 
반면 정윤도(윤균상 분)는 조금씩 혜정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이런 윤도의 마음을 눈치챈 진서우(이성경 분)는 혜정을 향한 적대감이 더욱 커졌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 11%, KBS2 ‘뷰티풀 마인드’ 4%를 기록했으며 닥터스는 이들을 상대로 1위를 사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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