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오종혁, 열애 6년 만에 결별
2016-07-05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소연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오종혁이 열애 6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소연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각자의 연예활동에 집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최근 결별한 것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랜 시간 만난 사이인 만큼 서로 일적으로도 응원해주는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0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3년 9월 당당하게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관계를 공식 인정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더욱이 소연은 오종혁의 오래된 팬으로 알려지며 더욱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 1999년 그룹 클릭비 멤버로 데뷔한 이후 2011년 4월부터 2013년 2월까지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했다. 그는 제대 후 드라마와 뮤지컬 그리고 클릭비의 재결합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소연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 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러비더비(Lovey-Dovey)’ 등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MBK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아라 소연씨의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보도된 소연씨와 오종혁씨의 결별설 관련하여 말씀 전해 드립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연예활동에 집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최근 결별한 것이 맞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만난 사이인 만큼 서로 일적으로도 응원해주는 좋은 관계로 남기로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bombom51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