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개소 5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2016-07-01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시는 지난달 30일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수원복지를 벼리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가졌다.
이 날 학술대회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오영환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복지 관련 민‧관 기관 종사자와 사례관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학술대회는 지난 5년간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추진 성과와 향후 사회복지전달체계 변화에 맞는 수원시만의 새로운 민‧관 협력기관 복지모델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영문 전 국립공주병원장 사회로 하경희 아주대학교 대학원 교수, 안병은 수원시 자살예방센터장,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 이철승 수원시의회 의원 등 8명이 패널로 나서 휴먼서비스센터의 역할 변화와 민•관 네트워크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하 교수는 “타 지역에 비해 수원시가 다양한 지역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협력체계가 단단하지 못하다. 휴먼서비스센터가 민•관 네크워크를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김 교수는 과거 정조대왕의 맞춤형 사례 관리를 설명하면서 “인간 중심의 ‘인인화락’, ‘상하동락’을 교본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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