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매입 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2016-07-01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시중 전세가격의 30% 수준으로 임대를 해주는 매입 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오는 4부터 6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시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시중 전세가격의 30% 범위 내에서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나누어 책정하는 제도다.
 
특히 주택 유형은 전용면적 5085이하 다가구주택이며 임대기간은 2년 단위로 자격 유지 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 모집 대상은 총 30가구로 계약 포기자 및 해약자를 감안해 현재 임대 가능 주택의 6배를 예비 입주자로 모집한다예비입주자로 선정되더라도 선정자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수 있으며, 입주에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지난달 10일 기준으로 용인시에 주소지가 등재돼 있는 무주택세대원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인 1순위자, 3인 이상 가구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콜센터와 주소지 주민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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