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민방위 안전체험센터를 생활 안전 체험 교육장으로 개방

2016-07-01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있는 민방위 안전체험센터가 일반인에게 생활안전 체험 교육장으로 개방된다.

성남시는 민방위대원(37200여 명) 비 교육 기간인 오는 4일부터 91일까지 이곳에서 시민 대상 생활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사전 신청한 유치원생과 초··고등학교 학생 1912명이 화생방, 완강기 탈출, 열 연기 피난, 소화기 사용,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지진 입체 영상(3D) 체험 등을 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응급이나 재난 상황 발생 때 대처하는 방법에 관한 이론과 실습 병행 교육이 이뤄지며 생활안전체험과 교육은 한 번에 30~40명씩 53차례 2시간가량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민방위대원 비 교육 기간(2, 7·8)에 민방위 안전체험센터를 일반에 개방했으며 71차례 교육에 2955명이 생활안전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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